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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하나은행 전력 분석

 

김정은은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한 상태인데 회복이 ᄈᆞ르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팀이 공격에 치명적인 타격이 올수도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선수로 믿을만한 플레이어는 강이슬이다.

강이슬이 버티는 덕분에 상대 팀들이 리나 모스비에게 40분 내내 극단적인 도움수비를 하지는 못한다.

 

 



강이슬은 김정은보다

 

 애버리지와 안정감은 떨어진다.

 

김정은 강이슬의 쌍포를 구상했던 하나은행으로서는 김정은의 공백이 생각보다 크게 느껴진다. 강이슬의 슛 감이 좋지 않거나 컨디션이 떨어질 경우 상대 팀이 리에게 집중적으로 도움수비를 시도할 여지는 충분히 있다.

 

김정은과 강이슬이 시즌을 치르면서 서로 그 부분을 보완해줘야 하는데, 김정은의 부상으로 팀 전체적인 공격 밸런스가 깨졌다.


 

리와 버니스 모스비의 동선과 호흡이 아직은 썩 원활하지 않다. 하나은행의 메인 외국선수는 샤데 휴스턴. 그러나 휴스턴은 무릎과 허리 통증으로 2경기 연속 결장했는데 부상이 좀더 오래간다면 대체선수를 물색해야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하나은행은 리와 모스비가 팀의 공격투톱을 형성해야하는 상황에 있다.

 

둘 다 시야가 넓거나 패스 센스가 좋은 편은 아니다. 동선도 종종 겹쳤고, 빈 공간에 제때 패스를 넣어주지 못했다.

 

 

특히 모스비는 외곽에서 개인플레이를 하며 팀 공격 밸런스를 깼다. 결정적으로 이들을 활용하는 가드들의 역량이 아직은 부족하다.

 

 

토종 공격수 김정은의 부상도 하나은행으로서는 커다란 고민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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