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환, 손민한, 이혜천은 전성기가 지난 시점에서 NC에 입단했다. NC가 이들의 재기를 도운 측면도 있다.
그러나 이들과 NC가 보여준 깔끔한 은퇴 과정은 다른 구단들에게도 분명 의미있는 메시지라고 할 수 있다.
베테랑으로서 기량은 물론 후배들의 성장에도 큰 도움을 줬던 세 선수다. 신생팀으로 창단한 NC에는 검증되지 않은 젊은 투수들이 많았다. 그러나 NC는 짧은 기간 안에 마운드가 급성장, 최근 2년 연속 팀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여기엔 박명환, 손민한, 이혜천의 공도 일정 부분 포함돼 있다. 이제 베테랑들은 떠나지만 NC의 마운드는 여전히 강하다. 이상적인 세대교체가 NC의 마운드에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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