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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다양한 문화

다양한 하위문화는 문화의 획일화를 막을 뿐만 아니라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는데, 대표적으로 지역 문화, 세대 문화, 반문화 등이 있다.

 

욘족은 2000년대에 새롭게 부상한 엘리트층으로, 젊은 나이에 부를 축적하였지만 호화로운 생활보다는 자선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가족과 함께 평범한 삶을 추구한다.

 

 ‘욘(yawn)’이라는 용어는젊고 부자지만 평범하게 사는 사람(young and wealthy but normal)’이라는 문장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들어졌다. 욘족은 여피족, 보보스족에 이어 2000년대에 새롭게 부상한 엘리트층이다.

 

 이들은 30 ~40대에 스스로의 힘으로 수천만 달러 또는 수십 억달러의 재산을 형성하며 부자 대열에 들어섰지만, 전용 제트기나 요트 등으로 상징되는 호화 생활을 멀리하고 많은 재산을 자선 사업에 쓴다 보보스는 부르주아(bourgeois)와 보헤미안(bohemian)의 합성어로, 부유층이면서도 보헤미안적 감각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이다.

 

 문화와 소비를 주도하는 신엘리트 계층인 보보스는 미국 경제의 활황이 낳은 새로운 계층으로 미국의 데이비드 브룩스가 쓴천국에 사는 보보스라는 책에서 처음 나온 말이다.

 

이 책에서는 보보스의 특징으로 부르주아의 야망과 성공에 대한 집착과 경제적 풍요, 보헤미안의 방랑과 저항 및 창조성을 제시하고 있다. 보보스는 높은 교육 수준에 연간 1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는 전문직에 종사한다.

 

그러나 이들은 가족과 종교를 중시하는 부르주아 문화를 이해하면서 여피족과는 달리 물질주의나 성공주의에 빠지기보다는 자아실현과 환경 문제에 더 높은 관심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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