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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격 대표팀 사령탑 호앙은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센터에서 열린 10m 공기권총에서 202.5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베트남 사격 대표팀 사령탑은 박충건(50) 감독이다. 베트남에는 올림픽 같은 국제대회에서 사용하는 전자표적이 없다. 이 때문에 베트남 선수들은 큰 대회를 앞두고 한국에서 자주 훈련했다. 호앙의 본업은 군인이다. 계급은 한국군 대위 또는 소령에 해당한다. 처음으로 총을 손에 쥔 것은 1998년이지만 선수 활동은 2006년에 시작했다. 호앙의 금메달은 결코 이변은 아니다. 10m 공기권총 세계랭킹은 6위다. 지난해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 대회에서는 최악의 조건에서도 은메달을 땄다. 더보기
유도 경기 첫 날 유도 경기 첫 날, 한국은 정보경과 남자 60Kg급 김원진이 동반 메달 사냥에 나섰다. 보다 기대가 쏠린 곳은 '세계랭킹' 김원진이 출전하는 남자 60Kg급이었다. 정보경은 '금메달 후보'보다는 '다크호스'에 가까웠다. 정보경과 김원진은 8강까지 승승장구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하지만 한국 유도는 김원진이 8강과 패자전에서 연달아 패하면서 첫날 노메달에 그칠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여자유도에서는 정보경이 선전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이 여자유도에서 결승전에 진출할 것은 지난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조민선 이후 정보경이 처음이다. 아쉽게 금맥을 잇지는 못했지만 정보경은 한국 선수단 첫 메달과 여자유도 자존심 회복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정보경은 7일(한국시간)새벽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칼리오카.. 더보기
SK... 홈런포를 가동하며 4위자리 회복 SK가 무서운 홈런포를 가동하며 또다시 4위자리를 회복했다.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SK와 넥센간의 경기에서 원정팀 SK는 홈런4방을 앞세워 넥센을 7-5로 누르고 KIA를 밀어내고 4위에 다시올라섰는데 최정이 연타석 홈런 을 날린것을 비롯하여 박정권과 이재원도 홈런포에 가세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성적 49승 51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에 바짝다가섰는데 KIA와 연일 4위자리를 놓고 시소게임을 펼치고 있다. 이번주 내내 KIA와 SK는 4위자리를 번갈아가며 차지하고 있는데 당분간 두팀간의 4위자리 다툼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5-5 동점이던 6회말 원아웃 주자 2, 3루의 실점 위기에서 팀을 구원하기 위하여 나온 채병용은 6회말 원아웃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뒤 2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