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종목 회복한 태권도 유도에서 부진을 보인 것과 달리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태권도는 성공적인 결과를 수확했다. 차동민이 동메달을 차지하면서 한국 태권도는 출전 선수 5명이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어 내게 되었다. 우리나라 태권도는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대회에 출전한 4명의 선수가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태권도 종주국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인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012 런던 대회에서는 4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얻는 데 그치며 종주국의 위상이 크게 흔들렸다. 태권도의 저변이 확대되면서 우리나라의 태권도가 이제 내리막을 걷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말끔히 씻겨졌다. 앞으로 펼쳐질 올림픽에서 태권도가 확실한 메달밭이 될 것을 보여준.. 더보기 올림픽 여자양궁 --- 장혜진 올림픽 여자양궁 개인전 경기에서 장혜진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2일(한국 시각)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장혜진은 독일의 리사 운루흐를 세트 포인트 6-2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개인전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장혜진은 이번 대회 양궁 2관왕이 됐다. 동시에 한국 선수단에 5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이로써 장혜진은 김수녕에서 시작된 한국 여자양궁 신궁의 계보를 이었다. 준결승에서 장혜진에게 아쉽게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된 기보배는 3~4위전에서 멕시코의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를 누르고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2연속 메달 획득를 이루게 되었다. 준결승에서 기보배 누르며 금메달 예감 장혜진은 16강에서 북한의 강은주를 세트 포인트 6-2로 누르고 8.. 더보기 한국... 세계 랭킹 2위 브라질에 완패했다 한국여자배구 대표팀이 러시아에 패하며 조별예선 전적 2승2패를 기록했다.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나지뉴에서 열린 올림픽 여자배구 조별예선 경기에서 한국은 세계 랭킹 2위 브라질에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한국은 블로킹에서 브라질에 2-9의 압도적인 열세를 보이며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브라질은 빠른속공과 철벽 블로킹을 앞세워 코트중앙을 확실히 장악하며 우리에 비해 한수위의 기량을 보였다. 1세트를 17-25로 내준 한국은 2세트에서도 브라질의 강한 블로킹 벽에 막히며 13-25로 크게 패하며 맥없는 경기를 펼쳤다. 마지막 3세트에서는 김연경이 빠진 가운데 나름대로 마지막 안간힘을 펼쳤다. 지금까지 무실세트를 펼치고 있는 브라질을 맞아 김희진의 연속득점과 이.. 더보기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1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