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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흥국생명,

시즌 개막전에서 현대건설에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했던 흥국생명은 2라운드 경기에서도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내며 현대건설에 2패째를 안긴 바가 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경기인 3라운드에서는

 

 현대건설에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패를 당하기도 했지만,

 

당시에는 테일러가 부상으로 결장한 상태여서 전력의 공백이 있던 때였다.

 

 



후반기 첫 경기인 31일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에 세트스코어 3-0의 완승을 거두며 현대건설에게 시즌 4번째의 패배를 안겼다.

 

이와 함께 더욱 중요한 것은 시즌 개막이후 16경기동안 이어오던 현대건설의 승점행진에 찬물을 뿌렸다는 것이다. 현대건설은 전반기에 3번의 패배를 당했지만 모두 풀세트 접전 끝의 패배여서 승점행진을 계속 이어왔었다.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의 꿈 이루나

지난 시즌에 흥국생명은 초반에 선두를 달리며 좋은 출발을 했지만 후반으로 가면서 뒷심부족을 노출하였고 결국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되고 말았다.

 

이번 시즌도 초반에 선두를 달리기도 했지만 2라운드에서 한때 주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시즌이 후반기로 접어든 현재 흥국생명은 승점 30점 고지에 올라서며 IBK기업은행을 밀어내고 2위에 랭크가 되었다.

 

현대건설이 이번 시즌 1강 체제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IBK기업은행도 초반 부진을 씻고 전열을 가다듬고 있는 모양새다.

이러한 가운데 흥국생명은 베테랑 선수와 젊은 선수들의 조화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4라운드까지 무난하게 3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시즌이 후반으로 접어들려고 하는 상황에서

 

흥국생명이 3위권을 지키면서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전망도 밝아지고 있다.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은 현대건설이 챔프전에 직행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이 플레이오프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도로공사와 GS칼텍스가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내기 위한 막판 추격을 할지의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흥국생명이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고 플레이오프전에서 IBK기업은행을 누르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게 된다면 시즌 챔피언 등극까지 가능한 상황이다.

 

 


 

 

 

 

현대건설과 의 상대 전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는 흥국생명이기 때문에

 

 플레이오프의 벽만 무난히 통과한다면 전망은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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