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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김희진

황연주가 2011년에 통산 22호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한후 이번에 김희진이 통산 53호째를 기록했다. 그 사이에는 트리플크라운이 모두 부 외국인선수들의 전유물이었다. 흥국생명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황연주와 김연경은 각각 4번과 5번의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부터 여자배구에서는 트라이아웃 제도를 도입했는데 그 기준은 미국 국적으로 만 21~25세 대학 졸업 예정자 이거나 해외리그 3년 이하 경험 선수들을 자격조건으로 정했다.

 

외국인선수의 실력에 따라 팀 성적이 좌우되는 폐단을 막기위해서였다.

트라이아웃제도가 도입한 첫해인 이번시즌에도 각팀의 득점왕은 모두 외국인 선수들이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부문별 순위에서는 국내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도 많이있다.

 

 

 

 

김희진도 공격종합 5(36.76%)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 어쩌면 국내 선수가 먼저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할 수도 있겠다는 전망이 나오던 중 실제로 김희진이 달성했다. 김희진은 과거부터 포스트김연경의 재목감으로 비유되어왔다.

 

프로데뷔 첫해에 주어지는 신인상에서는 팀 동료 박정아에게 밀렸지만 이후 꾸준한 공격력으로 이제 국내최고의 공격수의 반열에 올라있는데 지난 시즌에 김희진은 국내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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