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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트리플크라운

 

 

트리플 크라운은 흥국생명의 전유물이었다. 흥국생명의 황연주가 2006년 1월 7일에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이후 같은 팀의 김연경이 2월 8일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후위공격 10개와 4개의 서브에이스, 3개의 블로킹 득점을 만들며 2번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당시 김연경은 득점도 43득점을 올리며 프로배구 여자부의 최고 득점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에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김희진은 현재 한국여자배구를 대표하는 공격수 가운데 한 명이다.

 

루키였던 2011∼2012시즌 265득점을 기록한 이후 423∼514∼516득점으로 매 시즌 눈에 띄는 발전을 이뤄왔다.

 

체력훈련을 통해 파워와 타점도 향상시켰지만, 지난 시즌부터 상대의 빈틈을 보는 눈이 확연히 좋아졌다. 이정철 감독이 자주 말하던 ‘성장’이었다.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보여줬던 김희진의 활약은 올해 8∼9월 일본 월드컵에서 더 빛났다. 큰 공격과 빠른 공격이 두루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미들블로커로서의 능력을 전 세계에 보여줬다.

 

 김연경과 함께 대한민국의 대표적 공격 옵션 가운데 하나가 된 김희진은 미들블로커 가운데 득점 순위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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