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 조산대 지역의 특성 지구는 양파처럼 여러 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중에서 가장 바깥쪽을 지각이라고 한다. 지각은 여러 개의 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러한 판들은 오랜 세월에 걸쳐 조금씩 움직여 왔다. 지각 판의 경계는 지각이 불안정하여 지금도 화산 활동과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데, 이들은 대부분 좁고 긴 띠 모양을 형성한다. 태평양의 외곽을 따라 나타나는 환태평양 조산대와 유럽의 지중해 연안에서 아시아의 인도로 이어지는 알프스-히말라야 조산대가 대표적이다. 현재 지구에는 활화산이 약 600개 정도 분포하며, 매년 활동하는 화산은 약 50개 정도이다. 화산 활동은 두 개의 지각 판이 만나는 지역, 특히 대륙판과 해양판이 만나 는 경계부에서 가장 활발하다. 판의 내부에서 화산 활동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대표 적인 곳이 미국의 .. 더보기 원광 이야기 원광이 30세에 삼기산(三岐山)에 들어가 수도할 때 이웃에 중 하나가 와서 살았는데, 밤에 신(神)이 원광에게 그 중더러 다른 곳으로 옮겨가도록 권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그러나 중은 호귀(狐鬼) 따위의 말이라 하여 듣지 않았다. 그러자 신이 벼락을 내려 산을 허물어 중이 있던 절을 묻어버렸다. 원광은 신이 권유한 대로 중국에 가서 불교와 유교를 익히고 돌아왔다. 신에게 감사하러 삼기산에 간 원광은 신으로부터 계를 받고 생생상제(生生相濟 : 다시 태어나는 모든 세상에서 서로 구제함.)의 약속을 맺었다. 신은 원광의 청으로 자신의 모습을 드러냈는데, 큰 팔뚝이 새는 날 아침 구름을 뚫고 하늘가에 닿아 있었다. 신은 마침내 무상(無常)의 몸을 버렸는데, 원광이 보니 늙은 여우였다(古本殊異傳). 더보기 해양환경의 보전 바다는 지구 표면의 약 71%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구 상에 존재하는 물의 약 97%가 바다에 편중되어 있다. 지구에서 살고 있는 생물의 약 90%가 해양 환경에서 서식하고 있다. 따라서 육지와 바다가 만나는 해안 지역은 인간에게 중요한 삶의 터전이되어 왔다. 해안 및 해양과 주민 생활---- 해안 지역은 식량을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오래전부 터 사람들이 살기 시작하였다. 간단한 어로 활동으로 시작된 해안 지역의 산업 활동 은 연근해 어업에서 양식업, 원양 어업, 수산물 가공업 등으로 이어졌다. 또한, 배가 드나들기에 유리한 곳이 항구로 개발되고, 작았던 항구가 무역항으로 개발되면서 임 해 산업 단지가 함께 들어서게 되어 대도시로 변화하기도 하였다. 해안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은 관광 산업의 훌.. 더보기 이전 1 ··· 59 60 61 62 63 64 65 ··· 1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