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환과 이혜천 지난 8월말부터 2군으로 내렸던 박명환은 은퇴를 결심한후 2군 고양 다이노스에서 지도자 수업을 받아왔고 시즌이 끝난후 2군 투수코치로 선임돼면서 지도자로 변신을 했다. 이혜천의 경우에는 일찌감치 호주행을 준비하고 있었다. 시즌 막판부터 가족들과 함께 호주로 떠날 구상을 이미 했고, 한국에서 은퇴와 함께 호주에서 제2의 인생을 열기로 했다. 호주리그 아들레이드 바이트에서 뛰기로 모든 결정을 마치며 홀가분하게 은퇴를 발표했다. 이혜천 선수는 98년 데뷔, 통산 706경기 1019.1이닝 56승48패7세이브,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했다. NC에는 14년 2차 드래프트로 합류해 2시즌 동안 54경기 1승5홀드(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이혜천 선수는 지난달 2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플레.. 더보기 그로저 그로저는 현재 득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공격 성공률도 50%대를 기록하며 이 부문 4위를 달리고 있다 11일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공격 성공률 부문에서 만족스러운 기록은 아니지만 앞으로 팀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어 나간다면 점유율을 낮추면서 성공률 수치를 높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그로저는 현재 팀내에서 43%의 공격점유율을 보이고 있는데 지난 시즌 레오가 기록한 56%에 비하면 크게 낮은 수치다. 현재의 상황으로봐서는 레오의 기량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득점 1위를 달리고는 있지만 공격의 파괴력과 정확도에서 레오보다 한수 아래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삼성화재로서는 그로저의 플레이가 좀더 살아나야할 필요가 있다. 이번 시즌에 삼성화재가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 더보기 상생의 손 상생의 손은 1999년에 만들어졌다. 서로 돕는 상생의 손은 마치 하늘을 받치고 있는 느낌을 준다. 넓은 광장을 지나 바다로 내려오니 해맞이를 하는 상생의 손이 보인다. 해맞이의 명소로 알려져 있기에 다음 날 일출을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를 했었다. 그러나 기대와 다르게 날씨가 흐려 회색빛 하늘이 되어 있으니 일출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손가락 끝에 갈매기 다섯 마리가 앉아 있다. 갈매기들은 상생의 손에서 손톱 역할을 한다. 갈매기가 손바닥 안쪽 향해 한 방향을 바라보고 있으면 행운이 온다고 한다. 포항의 바닷바람에 구리 빛으로 바뀐 피부에 건장한 청년이 된 조카는 그동안 믿음직한 군인이 되어 있었다. 선임들이 잘 보살펴주는 덕분에 군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다는 조카의 말이 다른 어떤 행운보다 더 좋은 소.. 더보기 이전 1 ··· 137 138 139 140 141 142 143 ··· 1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