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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대한국민의회와 문창범

제1차 세계대전 후 선생은 새로운 국제정세에 대응하고자 1919년 2월 전로한족회중앙총회를 확대 개편하여 결성된 대한국민의회(大韓國民議會)에서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또한 국내에서 3․1운동이 전개되자 3월 17일 오전 니콜리스크에서 대한국민의회 명의로 독립선언서를 발표하고 오후에는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에서 2만 여명의 동포가 참여한 가운데 독립선언식을 개최하였다.

3․1운동 후 여러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선생은

대한국민의회 해산결의를 선언하고 임시정부

통합운동에 동참하여 임시정부의 초대 교통총장(交通總長)으로

 임명되었다.

선생은 취임을 위해 중국 상하이로 건너갔다가

다시 러시아로 돌아와 대한국민의회를 재건하여 활동하였다.

1923년 국민대표회의(國民代表會議)에 참석하는 등 독립운동을 전개하였으나 이후 구체적인 행적과 사망 등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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