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남자부에서 나온 트리플크라운은 총 12개다.
이중 시몬(5개)과 그로저(4개)가 반 이상을 달성했다.
2012-2013시즌 네맥 마틴(당시 대한항공)·미차 가스파리니(현대캐피탈), 2014-2015시즌 레오·시몬이 각각 5번의 트라플크라운을 기록.
그로저가 29일 한국전력전에서 4번째 트리플크라운(서브 4개·후위공격 5개·블로킹 4개)을 달성하자 시몬은 바로 다음날 우리카드전에서 5번째 트리플크라운(서브 3개·후위공격 9개·블로킹 7개)으로 추격을 뿌리쳤다.
시몬은 후반기가 막 시작된 시점에 벌써 V리그 단일 시즌 최다 트리플크라운 타이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