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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배구 전반기 남자부에서는 저축은행이 승점 41점으로 선두를 달렸고 이어서 대한항공과 삼성화재가 뒤를 이었다. 2,3,4위간의 승점차가 별로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후반기에 치열한 순위다툼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모로즈가 합류한 대한항공의 상승세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로저의 공격력을 앞세운 삼성화재의 저력도 대단할 것으로 보인다. 더보기
넥센의 연봉협상 타자 고과 1위 김하성은 17일 목동구장 사무실에서 구단 관계자와 만나 올 시즌 연봉 4000만원에서 1억2000만원(300%) 인상된 1억6000만원에 새 연봉 계약을 마쳤다. 300%는 2011년 손승락이 기록한 271.4%를 넘어선 팀 최고 인상률. 김하성은 올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강정호의 공백을 훌륭히 메웠다. 14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511타수 148안타) 19홈런 89득점 73타점 22도루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박병호와 유한준이 있었다면 타자 고과 3위였다. 이들이 각각 빅리그 진출과 FA 계약으로 팀을 떠났다. 구단은 주저 없이 그를 고과 1위 선수로 후하게 대우했다. 조상우의 내년 연봉은 6800만원에서 1억200만원 오른 1억7000만원, 한현희는 올해 2억3000만원에서 내년.. 더보기
두산과 kt ( 외국인 선수 3명 물갈이'… kt )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두산은 마이클 보우덴(65만달러)과 계약을 마쳤고, 더스틴 니퍼트와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니퍼트와 함께하기로 했지만 올해 150만달러를 받았던 니퍼트의 몸값을 놓고 고심 중에 있다. 내년까지 4명의 외국인 선수를 활용할 수 있는 kt 위즈는 타자 마르테(85만달러)를 제외한 3명을 모두 물갈이했다. 올해 2명의 타자를 썼던 kt는 내년 3명의 외국인 투수를 가동한다. 슈거 레이 마리몬, 트래비스 밴와트(이상 60만달러), 요한 피노(70만달러)와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이 중 밴와트는 SK에서 뛰었던 구면이고 마리몬과 피노는 새 얼굴이다. 당초 블랙과의 재계약도 고민했던 kt지만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이진영을 데려왔고, 외야수 유한준을 FA로 영입한 까닭에 굳이 타자를 데려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