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두산은 마이클 보우덴(65만달러)과 계약을 마쳤고, 더스틴 니퍼트와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니퍼트와 함께하기로 했지만 올해 150만달러를 받았던
니퍼트의 몸값을 놓고 고심 중에 있다.
내년까지 4명의 외국인 선수를 활용할 수 있는 kt 위즈는 타자 마르테(85만달러)를 제외한 3명을 모두 물갈이했다.
올해 2명의 타자를 썼던
kt는 내년 3명의 외국인 투수를 가동한다.
슈거 레이 마리몬, 트래비스 밴와트(이상 60만달러), 요한 피노(70만달러)와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이 중 밴와트는 SK에서 뛰었던 구면이고 마리몬과 피노는 새 얼굴이다.
당초 블랙과의 재계약도 고민했던 kt지만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이진영을 데려왔고, 외야수 유한준을 FA로 영입한 까닭에 굳이 타자를 데려올 필요가 없어졌다.
팀 평균자책점이 5.56으로 최하위였던 마운드를 강화하는 것이 0순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