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롯데에 역전승 LG가 스나이더의 역전타에 힘입어 롯데를 제압했다. 26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4 프로야구 롯데와 LG간의 경기에서 8회 말에 타선이 폭발한 LG가 롯데에 6-2로 승리를 거두고 시즌 38승째를 올렸다.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LG는 4위 롯데와의 승차를 2.5경기로 좁히며 4강 진입에 대한 가능성도 한층 높였다. LG의 선발 우규민은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7개의 안타를 허용했지만 1실점에 그치는 호투를 펼치며 역전승을 하는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롯데는 2회 초 공격에서 선취점을 뽑았는데 선두타자 가 안타를 치고 출루한 후 김대우가 좌측을 가르는 안타를 때리며 주자1,3루의 찬스를 만들었고 다음 타자 용덕한이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을 올렸다. LG는 2회 말 선두타자.. 더보기 현대건설 코보컵 우승 현대건설이 GS칼텍스를 누르고 8년 만에 컵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27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펼쳐진 2014 안산-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결승전에서 현대건설은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1로 누르며 대회 우승을 확정 지었다. 지난 2006년부터 코보컵 대회가 시작된 이후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는 현대건설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이자 8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대회에서도 결승에 진출했지만 기업은행에게 일방적인 플레이를 허용하면서 우승의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신임 양철호 감독이 부임 첫 해 첫 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며 팀 공격을 이끌었던 황연주는 결승 경기에서도 블로킹 3개를 잡아내며 29득점을 올려 팀 우승의 1등 공신 역할을 .. 더보기 대한항공 우승 대한항공이 신영수의 활약을 앞세워 우리카드를 완파하고 컵대회 정상에 등극했다. 27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펼쳐진 2014 안산·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 경기에서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누르고 3년만에 여름배구의 왕좌에 올랐다. 지난 2007년과 2011년 컵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는 대한항공은 3년만에 또 다시 컵대회 정상에 등극한 것. 이로써 대한항공은 컵대회 통산 3번 정상에 등극하는 기쁨도 함께했다. 이날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우승으로 이끈 주역은 신영수였다. 신영수는 블로킹을 5개나 잡아내는 것은 물론 25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곽승석이 14득점, 정지석이 8득점을 올리며 신영수와 팀 승리를 합작했다. 반면 우리카드는 최홍석과 김정환이 각각.. 더보기 이전 1 ··· 161 162 163 164 165 1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