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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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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MVP에   KEB하나은행의 혼혈선수 첼시 리가   선정됐다.

1라운드 MVP후보로는 하나은행의 첼시 리를 비롯하여 우리은행의 양지희와 스트릭렌, 삼성생명의 피어슨등이 물망에 올랐는데 기자단 투표에서 할머니가 한국인인 첼시 리는 81표 중 48표를 획득해 다른후보들을 압도적인 표차로 제치고 1라운드 MVP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시즌에 하나은행에 새롭게 영입된 리는 1라운드에 펼쳐진 5경기에서 경기당 12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가운데 평균 15득점을 올리며 팀의 공격을 이끈 것을 비롯하여 경기당  1.4개의스틸과 1.6블록을 기록하며 팀의 확실한 살림꾼 역할도 수행했다.

시즌 초반에 경기 공헌도는 높지만 득점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최근에는 말끌히 씻고 있는데 리바운드나 블록슛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가운데 득점력까지 살아난다면 하나은행의 상승세에 날개를 달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할머니가 한국인이기 때문에 국내선수로 분류가 되는 리는 현재 국내선수중에서는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리바운드와 블록슛에서도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첼시 리의 활약에 힘입어 하나은행은 1라운드를 3승 2패로 마치며 지난시즌과는 확실히 다른모습을 보였다.

2라운드 첫 경기인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도 첼시 리는 7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가운데 23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이 63-58로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첼리의 맹활약에 힘입어 하나은행은 2라운드가 시작된 현재 4승2패로 2위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하나은행 소속의 김이슬 ... 1라운드 MIP수상

가장 기량이 좋아진 선수에게 주어지는 1라운드 MIP에는  하나은행 소속인 김이슬이 선정됐다. 신장이 172cm에 불과해서 높이에 취약한 점을 가지고 있지만 빠른 돌파능력과 순발력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1라운드에서 신지현이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잘 메워주고 있다.

하나은행의 이슬은 MIP를 선정하는 투표에서 총 3표를 얻었는데 7표를 얻은 팀 동료 염윤아를 6표차로 누르고 영예를 안게되었다. 이외에 MIP물망에 올랐던 선수는  이은혜와 윤미지가 있었다.

우리은행의 이은혜는 이승아가 발목부상으로 인하여 결장한 공백을 잘 메우고 있는데 지난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는 연장전에서 팀이 막판 승리를 거두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강한 승부욕과 근성을 겸비한 이은혜는 이번 MIP경합에서 김이슬에게 패하였지만 우리은행이 초반 선두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첼시 리가 1라운드 MVP에 선정된데 이어 김이슬이 MIP에 까지 선정이 되면서 1라운드의 선수상을 독식하였는데 시즌 초반이 전개되고 있는 현재 2위자리를 굳건히 하면서 지난시즌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량이 좋아진 선수에 이은혜와 함께 염윤아까지 주목을 받으며 하나은행의 상승곡선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양강구도를 형성하던 여자 프로농구에서 하나은행이 이번 시즌 새로운 강자로 부상할수 있을지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첼시 리와 김이슬이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갈수 있을지가 하나은행의 상승세에 중요한 관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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