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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불교 사찰

불교사찰은 한국의 전통적인 산악신앙이 불교와 결합하며 명산에 절을 짓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89세기경 도입한 선종의 영향으로 산중에 사찰을 많이 지으면서 산지 지형에 맞는 특징적인 가람배치가 나오기 시작했고 10세기를 전후해선 풍수원리를 사찰건축에 적용했다.

 

 


 

 

 아울러 조선시대에는 숭유억불 정책의

 

 여파로 도심사찰은 기능을 유지하기 힘들었고

 

 산중사찰만 존속했다.

 

7개 사찰은 현재까지도 사찰의 기능을 유지하고 종교시설로서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7개 사찰은 세계유산으로서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닌다. 인도에서 비롯한 불교 원형유지는 물론 중국적 요소를 계승하면서도 한국 토착성을 농후하게 가미한 독특한 형식이기 때문. 특히 산지라는 지형적 요인은 한국식 가람배치의 전통을 낳아 주변경관과 조화로운 내·외부 공간을 구성한다.

 

 

또한 건축으로 남아 있는 문화유산과 불교정신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사찰 입지의 배경이 되는 산세와 계곡 역시 크게 훼손하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7개 사찰 모두 다수의 국보 또는 보물 등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봉정사 극락전(국보 제15), 부석사 무량수전(국보 제18), 법주사 팔상전(국보 제55)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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