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프랑스의 유로컵 결승진출 이끄

경기시작전만 해도 객관적인 전력에서 독일이 우세한 가운데 승리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개최국 프랑스의 안방신화는 이번에도 화려하게 연출되었다.

전체적인 공격력에서 독일에게 밀리던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경기를 펼쳐나갔고  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킥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

독일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칙을 범하면서 프랑스는 천금같은 패널티킥 기회를 잡았다.

패널티킥 키커로 나선 그리즈만은 전반 막판에 있는 패널티킥 기회를 골로 연결시켰고 이골으 결국 이 경기의 결승골이 되었다.

​

이후 후반전에서  실점을 만회하려는 독일의 파상공세에 어려움을 겪던 프랑스는 그리즈만이 후반 27분에 승부에 쐐기를 박는 두번째골을 성공시켰다. 았다.

독일의 골키퍼 노이어의 손에 맞고 흘러나온 공을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는데 프랑스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독일은 더욱더 다급한 플레이를 펼치게 되었고 결국 시간에 쫒기는 독일이 좋은 공격력을 펼치기는 어려웠다.  경기후반 독일의 파상공세에 전원수비로 맞선 프랑스는 결국 2점의 리드를 굳게 지키며 유로컵 결승티켓을 따내게 되었다.

준결승 전까지 4골을 성공시키며 득점 선두를 달리던 그리즈만은 이날 2골을 추가하면서 이번 대회 득점왕에 오를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