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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의 초상 고운 영정(孤雲 影幀)은 우리나라 도처에 봉안되어 있으나 그 대부분이 승상(僧像) 형식을 취함에 반하여 이 영정은 중국풍(中國風)의 형식을 취한다 신라말 석학(碩學)인 고운 최치원선생(孤雲 崔致遠先生)의 영정(影幀)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지리산 쌍계사(雙溪寺)본과 가야산 해인사(海印寺)본이 있다. 학남서원 계동사에 봉안된 영정(影幀)은 해인사 본으로 원래 해인사 나한(羅漢)의 영정(影幀) 가운데 섞여 있었던 것인데 구한말 왜적의 약탈이 두려워 최씨 문중에서 해인사 주지와 교섭하여 낮(日谷) 마을로 이봉(移奉)한 것으로 그 역사적(歷史的) 가치(價値)가 높이 평가(評價)되고 있는 영정이다. . 더보기
삼국유사에 수록된 명궁 거타지 진성 여왕 때, 왕의 막내 아들 양패가 당나라 사신으로 가려고 활을 잘 쏘는 군사 50여명을 뽑아 호위시켜 곡도에 이르니 풍랑이 크게 일어 10여 일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꿈에 한 노인이 나타나, 활 잘 쏘는 사람 하나만 이 섬에 남겨 두면 바람을 자게 할 수 있다 하여 거타지만 남게 되었다. 그 때 한 노인이 연못에서 나와 이르되, 날마다 하늘에서 사미승이 내려와 우리 자손들의 간과 창자를 빼 먹으므로 활로 사미승을 쏘아 죽여 달라고 하였다. 거타지는 노인의 부탁대로 사미승을 쏘아 죽이고 그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여 함께 여생을 마치게 되었다. 더보기
김승대와 윤빛가람 ---옌벤 FC 입단 지난 2000년 2부리그로 강등 되었던 옌벤 FC는 이번에 1부리그로 승격하면서 16년만에 슈퍼리그에 복귀하게 되었다. 포항이 고향인 김승대는 순수한 포항스틸러스맨으로 통하는데 예벤과의 입단 절차를 마치고 21일 포항 동료인 손준호와 대구 5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군사훈련이 끝나면 바로 옌볜에 합류할 예정인데 박태하 감독과 김승대가 내년시즌에 중국 축구무대의 평정을 위해 땀을 흘리게 된다 포항제철동초, 포철중, 포철공고를 졸업한 후 영남대에 진학한 김승대를 대학졸업과 동시에 바로 고향팀인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했다. 2013년 프로 데뷔 첫해에 3골 6도움을 기록하며 조금씩 두각을 나타냈고, 2014년에는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태극마크를 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