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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LG, 넥센과의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 달성

LG가 넥센과의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4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4 프로야구 LG와 넥센간의 경기에서 LG가 2회말에 타선의 집중력을 보이며 4점을 올리며 넥센에 6-4로 승리를 거두고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는데 이날 승리로 시즌 42승째를 올린 LG는  4위 롯데를 3경기차로 추격하면서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희망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메롱소풍

LG는 선발 신정락이 초반에 3실점을 하고 4회에 마운드를 윤지웅에게 넘겨주었는데  윤지웅이  아웃카운트 한 개를 잡고 다시 유원상에게 마운드를 넘겼고 마운드를 이어받은 유원상은 5,6,7회를 던지는 동안 1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며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팀이 승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난후 마운드를  정찬헌에게 넘겨주었고 9회에는 봉중근이 마운드를 이어 받으며 넥센의 추격을 봉쇄하면서 승리를 굳혔다.

 

넥센은 선발 금민철이 1과 3분의2이닝 동안 볼넷을 3개나 내주면서 불안한모습을 보이며 4실점을 하면서 초반에 무너진것이 이날 패배의 가장큰 원인 이었다.

 

이날 경기의 출발은 넥센이 좋았는데  2회초 공격에서  박병호가 좌익수 쪽으로 빠지는 안타를 치고 나가 공격의 포문을 열었고 강정호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 하면서 노아웃 주자 1, 2루의 찬스를 잡았다. 이후 김민성이 좌측을 가르는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선취점을 내준 LG는 2회말 공격에서 곧바로 반격을 했는데 이진영이 포볼 을  골라 출루한후, 채은성과  손주인이 연속으로 출루하면서 원아웃 주자 만루의 찬스를 만들었고  박경수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찬스에서 LG는  정성훈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또 한점을 올렸고 다음타자 황목치승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스코어를 4-1로 벌렸다.

 

넥센은 4회초 공격에서 박병호의 안타에 이어 강정호가 좌측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날리며 4-3으로 바짝 추격을 했는데 강정호는 홈런한개를 추가혀며 시즌 31호쨰 홈런을 기록했다.

 

한점차로 쫒기던 LG는 5회말에 다시 추가점을 올렸는데  박용택과 이병규의 연속안타로 찬스를 잡은후 채은성이 안타를 때릴때에 박용택과 이병규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점수차를 6-3으로 벌리며 이날 경기의 승기를 잡았다. 이후 LG는 정찬헌과 봉중근이 마운드를 물려받으며 1실점으로 넥센의 타격을 봉쇄해 6-4의 승리를 굳혔다.

 


LG는 이날 경기에서 황목치승과 채은성이 좋은 활약을 보였는데  황목치승은 2회말에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이날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고   채은성도 2개의 안타를 때리며 1타점을 올렸다.

 

넥센과의 경기를 위닝시리즈로 마감하면서 또다시 상승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는 LG가 이번 시즌 가을야구를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