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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IBK기업은행--- 에이스 김희진


고교시절부터 국가대표로 발탁될 정도로 기량이 뛰어났던 김희진은 중앙여고를 졸업후 2010년에 신생팀인 IBK기업은행에 입단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한국이 준결승에 진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차지할 때에도 국가대표의 중심에 있었다.

지난해에는 제6회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여자 프로배구 부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바가 있고 2015년에는 NH농협 2014-2015 V리그 시상식 여자부 베스트7에 오르기도 했다.

프로데뷔후 가진 첫시즌에서 팀동료인 박정아에게 밀려 신인왕을 놓치기도 했지만 이후 꾸준한 경기력을 보이며 팀내 최고의 토종 에이스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팀이 3번이나 챔피언에 오르는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가운데 꾸준하게 노력하는 노력파로서도 잘 알려져있다.

 

최근 센터에서 라이트로 변신하면서 공격력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공격 성공률부문에서 4위에 오르면서 국내선수로서는 최고의 공격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서브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이는 가운데 현재 세트당 0.40개의 서브를 성공시키며 양효진을 밀어내고 서브부문 1위로 뛰어올랐다.

이와함께 블로킹 부문에서도 현재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재까지 187득점을 올리며 득점부문에서는 양효진,황연주,이재영에 밀리고 있지만 팀의 공격력이 분산되는 상황에서 나오는 현상으로 볼 수 가 있기 때문에 종합적인 플레이의 기량에서는 국내선수중에서 최고의 수준으로 볼수가 있다.

최근 새로운 신인 이재영(흥국생명)이 무서운 공격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포스트김연경의 주인공을 누구로 보느냐 하는것에도 애미한 점이 있다.

 

그러나 경기의 중요한 순간마다 팀의 승부사 역할을 하고 있는 김희진도 확실한 포스트김연경의 반열에 이름을 올릴수가 있다.

4년만에 토종 선수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김희진은 이제 시간이 흐르면서 새로운 기록들을 수립하는 기록제조기로서의 역할도 해나갈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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