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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한화가 2위 SK에 7-2로 크게 승리

지난주 4승1패의 화려한 성적을 내면서 회생의 가능성을 보였던 한화가 이번주 첫 경기에서도 승리를 이어가며 상승세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진 2016 프로야구 한화와 SK간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한화가 2위 SK에 7-2로 크게 승리하며 5월 공세에 대한 가능성을 보였다. 

6회까지 팽팽한 경기를 펼치던 양팀은 7회에 한화의 로사리오가 주자가 꽉찬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깨끗한 홈런포를 터뜨리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한화쪽으로 가져왔다.

이날 승리로 시즌 8승째를 올린 한화는  최근 경기 5승1패의 준수한 성적과 함께 탈꼴찌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지난주 대체로 약팀인 KIA와 삼성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때에는 아직 한화의 상승세에 대해 의구심을 많이 가졌지만 이번 주 첫경기에서 강팀인 SK마저 제압하며 본격적인 전력회복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칭스태프의 투수운용에 문제점이 많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한화는 이날도 경기에서는 완성을 거두었지만 선발투수의 승리는 없었다.

3일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한 송은범은 4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5회 원아웃 상황에서 승리투수를 위한 아웃카운트 2개를 남겨놓고 코칭스태프의 강압으로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한화는 휴식을 취해 힘이 있는 투수들의 힘을 바탕으로 SK의 예봉을 꺾었다. 선발 송은범이 4⅓이닝 1실점으로 힘을 냈고 박정진(⅔이닝 무실점) 송창식(2이닝 무실점) 권혁(2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SK의 추격을 완벽하게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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