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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한재 미나리

원래는 복숭아, 자두, 감 등 과수가 주 작목이었지만

 

한두 농가에서 시작된 미니라 재배가

 

 마을 전체로 번져 이제는 한재 전체가

 

 

미나리 산지로 발전하여 연간 1,000톤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1992년경 297.5㎡에 최초로 하우스 시설 재배를 하여 청도 축협 식품부로 납품이 시작되었다.

 

 

 1993년에 작목반이 조직되고, 1994년에 전국 최초 미나리 무농약 재배 품질 인증이 되었다.

 

 

특히 1995∼1996년 청도군 농업 기술 센터에서 내 고장 새 기술 개발 사업으로 선정, 지역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여 연중 생산 재배 기술 체계를 확립했다.

 

 

1996∼2001년까지 청도군 비닐하우스 설치와

 

암반 지하수 관정 설치의 대대적 지원이 있었다.

 

 

 


 

 

한재는 볕이 잘 드는 지역이지만 그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대부분의 비닐하우스를 동서 방향으로 지어 옆면을 통해 남쪽으로 드는 햇볕을 충분히 받을 수 있게 하였고, 한겨울에도 섭씨 18도 정도의 수온을 유지하여 밤에는 따뜻한 지하수를 미나리 밭에 대고 낮에는 물을 빼는 작업을 거친다.

 

 

이를 통해 다른 미나리에 비해 실하고 부드러운 한재 미나리를 수확할 수 있다.

 

한재 미나리 수확기는 재배 작형에 따라 1월 하순∼2월 하순, 2월 하순∼3월 하순, 11월 말∼12월 중순으로 나뉜다.

 

품종은 30여 종으로 모두 청도 재래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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