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즌 연속 정규시즌 최우수선수를 차지한 레오가 4시즌 연속으로 삼성화재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이 되었지만 시즌 개막 직전에 팀 합류를 거부하면서 급하게 영입한 선수가 그로저였다.
개막이후 3경동안 승리를 맛보지 못했던 삼성화재는 독일 용병 그로저가 팀에 합류한 이후 뒤늦게 승리를 맛보았고 시간이 가면서 서서히 명문구단의 저력을 발휘하는 가운데 3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그로저는 독일 대표팀 일정 때문에 시즌 초반에 경기에 투입되지 못했는데 다른 선수보다 출전 경기가 적은데도 불구하고 전반기에 565점을 쓸어담으며 득점 1위를 확고하게 기록했다.
그로저의 주무기는 강한 서브인데
세트당 0.77개의 서브 득점을 올리며
서브부문에서도 단연 선두를 기록했다.
그로저와 시몬간에 펼쳐지던 최고용병 대결 구도는 전반기 막판에 러시아 리그에서 뛰던 모르즈(대한항공)가 새롭게 영입되면서 3자 대결을 구도를 보이게 되었다.
후반기에 모르즈의 매서운 공격이 코트를 달굴 것으로 예상이 되는 가운데 최고 용병 대결의 판도도 그로저와 시몬, 모르즈의 3자 대결구도를 보일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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