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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날개단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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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지난 2일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선두 OK저축은행을 3-2로 제압했고  7일에는  7연승을 달리던 삼성화재마저 3-1로 꺾으며 최근의 상승행진을 이어갔다.

 

 

 

 

 

 

7일 펼쳐진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대한항공은  토종 원투펀치 김학민과 신영수를 앞세워 삼성화재의 8연승을 저지했다. 1, 2세트를 한세트씩 주고받으며 접전을 펼치던 대한항공은 3세트부터 경기의 균형을 깼다.

3세트 후반부터 김학민과 신영수의 득점포가 살아나면서 25-17로 3세트를 따냈고 이어진 4세트에서도 듀스접전 상황에서 신영수의 공격과 김형우의 블로킹이 이어지면서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던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대1로 제압했다.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토종 쌍포 김학민과 신영수는 43득점을 합작하면서 외국인 선수의 빈자리를 잘 메웠었다.

대한항공은 토종 선수 자원이 가장 풍부한 팀이다. 레프트와 라이트를 함께 소화할 수 있는 김학민과 신영수를 비롯해 공격과 수비능력을 동시에  겸비한  곽승석과 정지석 등이 팀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초반에 용병 산체스가 삐걱거리면서 팀의 성적에 브레이크가 걸렸었다.

 

최근 상승행진을 달리는 대한항공에 대체 외국인 선수가 투입되면서 앞으로의 전망을 한층더 밝게하고 있다.

 

 



토종선수들의 층이 두껍기는 하지만 외국인 선수의 공백은 대한항공에게 항상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제 산체스를 대체할 새로운 용병 영입이 확정이 되면서 대한항공의 상승세에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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