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선의 편찬
1478년(성종 9)에 성종의 명으로
서거정 등이 중심이 되어 편찬한
우리나라 역대 시문선집이다.
우리 국문학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으며
국문학적 의의가 매우 크다
동문선
신라의 김인문ㆍ설총ㆍ최치원을 비롯하여
편찬 당시의 인물까지 약 500명에 달하는
작가의 작품 4,302편이 수록됨
서거정
서거정은 동문선에서
우리나라의 시문이 삼국 시대에 시작되어
고려 시대를 거쳐 조선 시대에 가장 발달하였다고 보고,
우리 시문이 중국의 것과는 다른 것을 강조하였다.
동문선에서 우리의 글을 집대성하여
후세에 길이 전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동문선”은 삼국 시대 이래 조선 초까지의
우리나라의 문학 자료를 나름대로 집대성하였으며,
우리의 문학 전통을 중국과는 다른 독자적인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