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NC, 두산에 승리

산골지기 2014. 8. 24.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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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갈길바쁜 두산을 잡고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23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4 프로야구 두산과 NC간의 경기에서 후반에 공격력이 살아난 NC가 두산에 9-7로 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을 질주했는데 경기내내 끌려가는 경기를 펼치던 NC는 8회 공격에서 5점을 몰아치면서 화려한 막판 역전극을 펼쳤며 시즌 59승째를 올렸다.

 


 


NC는 선발 웨버가 2회에 실점을 하면서 초반에 무너졌는데 이후 마운드를 물려받은 노성호가 4이닝동안 1점만을 허용하는 호투를 펼쳤고 원종현과 손민한,손정욱,이민호가 마운드를 이어받는 새때야구를 펼치며 두산의 공격력을 제압한끝에 막판 역전극을 펼쳤다.

 



두산의 선발 유희관은 5회까지 마운드에 있으면서 3실점을 하고 승리투수의 요건을 채웠지만 불펜이 난조를 보이며 시즌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양팀은 1회부터 득점을 주고받았는데 1회초 공격에서 NC는 나성범이 솔로홈런을 날리며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나 1회말 공격에서 두산은 칸투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두산은 2회말 공격에서도 김재호가 투런 홈런을 날리며 경기를 뒤집었고 최주환의 1타점 적시타가 이어지면서 4-1로 점수차를 벌리며 리드를 잡아나갔는데 NC는 난조를 보인 웨버를 2회에 조기 강판시키며 마운드를 정비했다.


이후 노성호와 유희관간에 마운드 대결을 펼치면서 경기는 0의 행진을 펼쳐나갔고 NC가 5회초 공격에서 따라가는 점수를 만들었는데 김종호가 상대 실책을 틈타 주자로 나간후 박민우의 2루타가 이어지면서 1점을 만회햇고 테임즈가 큼지막한 2루타를 날리며 박민우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또한점을 추가해 점수차를 4-3까지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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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산은 2점을 추가하면서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친 NC에 6-4로 리드를 하였는데 문제는 8회였다. NC는 8회초 공격에서 이종욱이 안타를 때리고 출루한후 모창민의 후속타가 이어지면서 득점 기회를 잡았고 지석훈의 적시타때에 이종욱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5-6으로 점수차를 좁혔고 김종호의 안타가 이어지면서 주자 만루의 기회를 이어갔다.


주자가 꽉찬 상황에서 NC는 박민우가 몸에맞는볼로 출루하면서 밀어내기 한점을 보태 6-6동점을 만들었고 계속된 찬스에서 나성범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점을 달아난후 테임즈의 후속타가 이어지면서 9-6까지 점수차를 벌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선발 웨버가 초반 난조를 보이며 불안한 출발을 했던 NC는 패색이 짙었지만 테임즈가 4안타 3타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나성범도 8회 결승 2루타를 포함하여 2안타 3타점을 올리는 좋은 활약을 보이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최근 연승행진을 이어가면서 2위 넥센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NC가 플레이오프에

직행할수 있을런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뚜렷한 공격메이커가 없는 가운데서도 팀플레이를

 바탕으로 경기를 잘 이끌어가는것이 NC의 강점이라 할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