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자부 새 외국인 선수

산골지기 2016. 5. 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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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17 V-리그 여자부 새 외국인 선수가 결정됐다. 현대건설과 도로공사는 에밀리, 시크라와 재계약을 맺었다. KGC인삼공사, 흥국생명, GS칼텍스, IBK기업은행 순으로 한 시즌을 함께 할 외국인 선수를 지명했다.

지난 시즌 최하위를 기록한 KGC인삼공사가 확률 추첨을 통해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사만다 미들본(26)을 택했다. 188cm 미들본은 트라이아웃 연습 경기에서 센터와 날개 공격수를 오가며 두각을 나타냈다.

KGC인삼공사에 이어 도로공사, 현대건설이 차례대로 지명권을 얻었다. 두 팀의 재계약으로 그 다음 지명권을 얻은 흥국생명이 사실상 2순위로 선수를 뽑게 됐다. 박미희 감독은  타비 러브의 이름을 불렀다.

196cm 라이트 타비 러브와 레프트 이재영 쌍포를 무기로 장착한 흥국생명이다.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은 레프트 알렉사 그레이는 한국에 가서 재밌는 한 시즌을 보내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지명을 받은 IBK기업은행 레프트 매디슨 킹던은 한국에서 뛰고 싶었는데  이렇게 뽑힌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공격 부분에서 내 몫을 책임지며 팀이 챔피언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