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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이재성

산골지기 2015. 12. 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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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은 이번 시즌 38경기 가운데 34경기에 출전하는 맹 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가운데 7골을 성공시키면서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황의조도 15-3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다소 기복이 있었다. 상대 수비수들의 견제에 어려움도 겪었다.

 

권창훈 역시 10골을 뽑아내며 임팩트를 줬다.

 

전북의 취약점으로 예상이 되었던 허리에서 이재성이 활발하게 빈곳을 채웠다.

김남일과 권경원이 해외로 진출한 가운데 신형민은 입대를 하면서 허리부문을 담당할 마땅한 선수가 없었다.

 

이러한 가운데 이재성은 시즌 내내 공격과 수비를 넘나들었다. 이재성의 위치에 따라 팀 전체의 색이 달라졌다.

 

팀내에서 전천후 역할을 하는 멀티 플레이어 이재성 덕분에 전북은 이번시즌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쟁쟁한 선수들이 자리잡고 있는 최고의 명문팀 전북에서 팀의 주축선수로 활약했던 것 자체가 이재성에게는 커다란 어드벤티지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