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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원개발

해외자원개발 규모 가 놀라운 규모로 확대가 되었다. 해외에서 개발하는 에너지 생산량을 국내 소비량으로 나눈 값인 자주 개발률도 크게 높아졌다.

 

그러나 국가의 에너지 자립도를 측정하는 기준이 되는 자주 개발률이 아직 10%를 조금 상회하는데 그치고 있다.

 

 안정적인 에너지 자주 개발률의 수준을 20%로 보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아직 여기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따라서 해외 에너지 자원개발을 더욱더 확대하여 자주 개발률 20%를 확보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우리와 같이 국내유전이 전혀 없는 일본의 경우  자주 개발률이 20%를 넘어섰고 중국은 자주 개발률에 30%에 육박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우리나라 경제의 초점을 해외자원개발에 두고  해외자원개발을 열정적으로 추진했다.  2008년부터 5년간 5조가 넘는 금액을 해외자원개발에 쏟아 부으며  해외자원개발을 경제개발의 초점으로 삼았으며 의욕적인 해외자원개발을 통하여 해외 자원개발 규모는 크게 확대가 되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해외자원개발이 정부와 공기업(한국 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가운데 민간기업의 참여가 상대적으로 저조하다는 점이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공기업과 민간기업간에 컨소시엄을 활발하게 구성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하겠다.

 

 

정부는 해외 자원개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차원의 활발한 자원외교를 펼쳤다.

 

이번에 GS에너지가 수주한 UAE의 아부다비 육상 유전 조광권도 이명박 대통령의 정상외교가 큰 역할을 했다.

 

해외자원개발 물량이 늘어난데 비하여 그에 따른 실적은 만족스럽지가 못하다.

우리나라의 석유수입량은 세계 5위 규모인데 정유공업의 규모도 이와 비슷한 수준이다. 현재 최대의 민간 에너지 기업인 GS이노베이션은 기업수출 실적 1위를 기록하면서 엄청난 규모의 가공된 석유를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비약적인 경제발전에 힘입어 우리나라의 경제규모는 세계 10위권 내외에 맴돌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경제규모에 비하여 국제 자원시장에서 차지하는 우리나라의 자원개발 경쟁력 수준은 매우 낮은 편이다.

 

 

따라서 앞으로 지속적인 해외자원 개발을 계속하면서 국제적인 경쟁역량을 키움과 함께 해외자원 개발 민간 기업을 육성해 나갈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의 해외자원 개발 형태가 대부분 지분투자 형태로 이루어지는 것도 개선되어야할 사항이다. 근래에 베트남 11-2광구 등에서 단독 투자가 이루어지는 것은 매우 반가운 현상이라고 할 수가 있겠다.

 

 

이와 함께 해외자원개발과 관련된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일도 시급한 상황이며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기술력 향상과 자원 확보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어야 하겠다.

 

 

선진국에 비해서 우리는 자원개발 관련 산업의 수준도 크게 뒤떨어져 있는 가운데 효율적인 해외 자원에 대한 매장량이나 경제성 평가 수준이 매우 약한 상황이다.

 

 최근에 세계 에너지 메이저 기업들은 철저한 손익 분석을 통하여 석유보다는 가스 개발에 치중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우리도 이제 무모한 물량확보에 치중하던 초창기의 상황에서 벗어나 에너지개발에 대한 손익분석이 좀 더 철저하게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대체 에너지가 늘어나면서 이제 석유중심의 패러다임에 대한 수정이 불가피해진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의 추세를 정확하게 파악하여야 하겠다.

 

 

최근에 석유메이저가 확보한 투자의 대부분이 천연가스가 차지할 정도로 석유메이저들의 운영패턴이 확실하게 변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유국 석유회사와 중국, 인도 등이 해외자원개발 경쟁에 가세하면서 기존의 메이저를 위협하고 있고 서방 강대국의 자원 메이저는 막대한 자금력과 기술력으로 신규시장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