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의 마지막 씨름축제인 ‘위더스제약 2015 천하장사씨름대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가운데 충청남도씨름협회가 주관하며 충청남도 씨름발전에 커다란 의미를 가지며 개최가 된다.
이번 행사에는 후원단체들도 많은데 KBS한국방송, 청양군, 청양군의회, 청양군체육회, 청양군씨름협회, 위더스제약, 센트럴병원, 현대삼호중공업 등이 후원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주 후원단체는 위더스제약인데 이번 대회의 메인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어린이씨름왕선발대회, 전국중·고씨름왕선발대회,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 여자천하장사전, 천하장사전 등 5개 종목 1,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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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별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첫날인 18일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와 전국어린이씨름왕선발대회 예선전을 시작으로 전국중·고씨름왕선발대회, 여자천하장사전, 천하장사전이 차례로 열린다.
마지막 날 열리는 천하장사전에는 정경진(구미시청), 장성복(양평군청), 김진(증평군청)의 3파전이 예상된다.
이 중 강력한 우승후보는 2014 천하장사이자 올 시즌 2관왕(보은대회/추석대회)에 오른 정경진이다.
그러나 장성복과 김진도 정경진의 아성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2관왕(설날대회/추석대회)과 올 시즌 설날대회 백두장사에 오른 장성복은 그동안의 부상을 떨쳐버리고 천하장사대회서 복귀할 예정이다.
지난해 돌풍을 몰고 온 김진도 생애 첫 천하장사를 노리고 있다.
위더스제약은 2005년 KGMP 규격을 갖춘 중견제약회사로 이번 대회 메인 A-보드, 감독석 A-보드 광고 등의 권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