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팀에 뒤늦게 합류한 게오르기 그로저가 한국배구에 대한 적응력을 끌어올리고 있고, 최규엽이 공격에서 힘을 보태고 있는 것이 긍정적. 리시브를 더욱 끌어올린다면, 더욱 다양한 공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전력은 무릎이 좋지 않는 전광인이 돌아오면서 안정감을 찾고 있다. 한국전력의 강점은 정확한 리시브다.
여기에 성공률 50. 34%로 오픈 공격 1위를 달리고 있는 외국인 선수 얀 스토크가 제 몫을 해주면서, 팀이 공수에서 균형을 맞추고 있다. 마지막 퍼즐은 세터.
우리카드 역시 세터 이승현이 안정된 토스를 해주면서 팀이 살아나고 있다.
군다스 셀리탄스, 최홍석이 공격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높은 센터 블로킹이 장점이다.
KB손해보험은 연패에 빠져 있기는 하지만 네맥 마틴이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여기에 디그 등 수비가 안정된 팀이 KB손해보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