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은 나무를 가꾸는 것이다.
그중에서 나무의 가지를 교정하는 가지치기이다.
겨울에 과수원에서 가지치기를 하다보면 인생의 보람을 느낀다.
생계와 연관해서 하는 일이지만 때로는 나무를 다듬는다는 것에 강한 긍지를 가진다.
나무는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겨울의 휴면기동안에 가지를
다듬어 주면 좋은 나무모양으로 된다.
겨울가지치기는 나무와의 호흡도 많지만 겨울 추위와 싸울떄도 많다.
추운날씨에는 가지치기가 매우 힘들기도 하지만
나무를 가꾼다는 보람으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나의 인생의 중요한 아이템은 바로 나무를 바로잡고 나무의 모양을 좋게 만드는것이다.
인간은 나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존재라고도 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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